[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동 삼성아파트(이하 성내삼성)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6일 성내삼성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변호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1일 오후 5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공고일 기준 「변호사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로서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서울 공동주택 단일 아파트 단지(통합 리모델링 불가) 1000가구 이상의 리모델링사업 관련 법률 자문 계약 실적이 있는 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내삼성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성내하니공원, 안말어린이공원, 성내유수지체육공원, 보람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성내초등학교, 성일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영파여자중학교, 영파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풍성로 128(성내동) 외 4필지 3만8611.3㎡를 공동주택 1355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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