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115-10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8일 수원115-10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전영진)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 영동시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6개 안건이 상정된다. ▲시공자 공사도급계약서 변경의 건 ▲이주비, 사업비 보증대출 만기에 따른 연장의 건 ▲관리처분 변경인가 신청의 건 ▲임대주택 포괄양수도 컨설팅 업체 선정의 건 ▲2022년, 2023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2년, 2023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원115-10구역은 2010년 6월 정비구역 지정, 2011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6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지동시장, 수원영동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지동초등학교, 인계초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등 학군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지동 349-1 일대 8만32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공동주택 11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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