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3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일 우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용한)은 경관심의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2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건을 갖춘 법인 업체로서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동3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해운대부민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해동초등학교, 해운대중학교, 해운대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2로30번가길 15-3(우동) 일대 16만7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4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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