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재개발)이 임시총회 개최를 앞둬 이목이 쏠린다.
6일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8개 안건이 상정된다. ▲2023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3년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3년 수입 예산안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학교 부지 해제에 따른 정비구역 변경지정 의결의 건 ▲건축 설계 추가 계약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연임의 건 ▲대의원 연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갈현1구역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과 6호선 구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몰, 스타필드, 전통시장, 성바오로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갈현초등학교, 선일초등학교, 연신중학교, 하나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곳은 2015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월 사업시행인가, 지난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로41가길 36(갈현동) 일원 23만8850.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4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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