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개금주공1단지아파트(이하 개금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5일 부산진구는 개금주공1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개금주공1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1억962만6000원이 기초 금액으로 규정됐다. 이번 입찰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6일 오후 5시 부산진구 건축과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의한 건축ㆍ종합 분야 안전진단 기관 또는 「과학기술분야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ㆍ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 제8조에 따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거나 「국토안전관리원법」에 따른 국토안전관리원인 업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같은 법 제55조에 따른 시설물 통합 정보 관리 체계에 책임기술자로 등록한 참여 기술인을 보유한 업체 ▲공고일 기준 주된 영업 소재지가 부산인 업체 ▲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1987년 1월 20일에 준공된 개금주공1단지는 부산 부산진구 백양대로208번길 25(개금동) 연면적 1만5597.6㎡에 지상 최고 5층 공동주택 8개동 380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이곳은 당감3동우체국, 개금파출소, 까치어린이공원, 한남플러스마트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개포초등학교, 개화초등학교, 개원초등학교, 광무여자중학교, 개금고등학교, 경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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