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두산아파트(이하 강선마을14단지두산)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쏠린다.
7일 강선마을14단지두산 리모델링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2023년 1월 7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말 건축심의, 2024년 상반기 이주 등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선마을14단지두산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백암공원, 주엽공원, 홈플러스, 그랜드백화점, 대우시티프라자, 레이크쇼핑타운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한류초등학교, 강선초등학교, 주엽초등학교, 발산중학교,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고양 일산서구 강선로 33(주엽동) 일원 3만707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을 공동주택 910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