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재개발)이 최근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2022년 12월 22일 동작구는 노량진4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안)을 같은 달 19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로6다길 50(노량진동) 일원 4만51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1개동 8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58가구 ▲49㎡ 120가구 ▲59A㎡ 134가구 ▲59B㎡ 44가구 ▲59C㎡ 102가구 ▲59D㎡ 25가구 ▲84A㎡ 259가구 ▲84B㎡ 10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노량진4구역은 2015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4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노량진초등학교, 장승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철거 예정 시기는 2024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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