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부민2구역(재개발)이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이목이 쏠린다.
9일 부민2구역 재개발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7일 오후 2시 아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참여로 진행돼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조합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조합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송학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감사, 이사, 대의원 선출도 마무리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추진위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향한 마무리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민2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부산대학교병원, 아미시장, 보수종합시장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토성초등학교, 아미초등학교, 경남중학교, 초장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서구 부민동3가 54-13 및 해돋이로269번길 3(아미동2가) 일원 6만2900.5㎡에 건폐율 19.09%, 용적률 195.3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10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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