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부곡3구역(가로주택정비)이 최근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이달 12일 부곡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이수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시공자를 선정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합은 시공자와 가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곡3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CGV, 우체국, 구월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동현초등학교, 서동초등학교, 부곡여자중학교, 동현중학교, 내성고등학교,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서동로5번길 61-5(부곡동) 일원 9997.8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2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