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1일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영백)은 감독 권한 대행 및 건설사업관리(CM)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9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추고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협력 업체는 ▲CM 관련 검토 ▲설계 관리 검토 ▲사업비 관리 검토 ▲시공자 계약 관리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송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나사렛국제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축현초등학교, 옥련중학교, 송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곳은 201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271-17 일원 8548㎡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주택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