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평리4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대구 서구는 평리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서구 건축주택과,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조합 사무실 등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문화로37길 6(평리동) 일대 5만3219.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1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평리4구역은 2016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3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만평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현초등학교, 중리중학교, 경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의료원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72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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