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명덕지구(재개발)가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대구 남구는 명덕지구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달 26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2017-2 일원 8만986㎡에 공동주택 17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단위세대 평면, 특화 및 인테리어 설계 반영 등이다.
명덕지구는 2009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3호선 건들바위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역세권에 해당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영플라자, 영선공원, 경북대학병원, 영남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교육시설은 영선초등학교, 경상중학교, 경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9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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