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천안시는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천안 도시재생과 및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다가동) 일원 5만5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08%, 용적률 271.87%를 적용한 공동주택 12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7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청수초등학교, 천안삼거리초등학교, 구성초등학교, 가온중학교, 천안동중학교, 천안여자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천안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천안박물관, 청수호수공원, 동인천우체국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72개월까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