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사창2공구B블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월 30일 사창2공구B블럭 재건축 조합은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4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공고일 기준 국세,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경비업 허가증)을 갖춘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업체는 참여가 금지된다.
사창2공구B블럭 재건축사업은 홈플러스, 롯데영플라자, 충북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창신초등학교, 수곡중학교, 운호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곳은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30일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1순환로673번길 20(사창동) 일원 2만243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공동주택 4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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