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이하 가락우창)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1월 19일 가락우창 재건축 추진준비위(위원장 양선직)는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준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3일 오후 6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 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 신고를 마친 업체 ▲국세,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도시계획 분야와 관련해 행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락우창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샛팽이어린이공원, 목련공원, 큰바위어린이공원, 거여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은 개롱초등학교, 영풍초등학교, 보인중학교, 오주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1985년 준공된 가락우창은 송파구 동남로24길 6(오금동) 일원에 공동주택 624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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