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부성로얄아파트(이하 부성로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월 31일 부성로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하거나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서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뒤 이에 따라 입찰서를 작성해서 제출한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22조에 따라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항 규정에 의한 건설사업자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등록을 마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부성로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용현남초등학교, 용현초등학교 인천용학초등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용현중학교, 인항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용현도시농업공원, 도담공원, 다솜어린이공원, 용정근린공원, 햇님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낙섬동로 50(용현동) 일대 6525.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3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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