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이하 방이한양3차ㆍ재건축)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월 30일 방이한양3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재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양재대로 1089(방이동) 일대 1만9963.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08가구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32가구 ▲74㎡ 54가구 ▲84㎡ 160가구 ▲102㎡ 57가구 ▲112㎡ 68가구 ▲125㎡ 34가구 ▲156㎡ 3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5호선 3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이 위치하고 버스 노선이 많아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이 쉽다.
아울러 신가초, 오금초ㆍ중ㆍ고, 오주중, 석촌중, 세륜중, 보인고 등 다양한 학교가 자리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오금공원, 옷말공원, 송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올림픽공원, 성내천 등이 가까워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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