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재건축)가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서초구는 신반포4지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달 6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60-3 외 24필지 15만8555.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04%, 용적률 299.9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9개동 33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반포4지구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앞에 바로 있고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원촌초등학교, 신동중학교, 원촌중학교,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잠원공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16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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