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송도영남 재건축사업이 최근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연수구는 송도영남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232번길 7(청학동) 외 54필지 2만698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6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0㎡ 47가구 ▲59A㎡ 366가구 ▲59B㎡ 28가구 ▲74A㎡ 81가구 ▲74B㎡ 28가구 ▲84A㎡ 44가구 ▲84B㎡ 53가구 ▲121㎡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송도영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수인선 송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송도초등학교, 함박중학교, 송도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나사렛국제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곳은 2009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2년 7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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