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주안동 석암아파트(이하 주안석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주안석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평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로143번길 15(주안동) 일대 141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2가구, 오피스텔 65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시민공원역과 함께 지하철 1호선ㆍ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 지하철 1호선 간석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백화점 등도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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