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업자 ▲관계 법령을 위반해 행정, 형사 처분(과태료, 벌금 등)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조합이 지명한 업체로서 입찰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고산우체국, 노변공원,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노변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노변중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시지동 374 일원 51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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