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부민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부민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송학)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5월 2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 ▲동원개발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민2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부산대학교병원, 아미시장, 보수종합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토성초등학교, 아미초등학교, 경남중학교, 초장중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서구 부민동3가 54-13 및 해돋이로269번길 3(아미동2가) 일원 6만2900.5㎡에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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