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동궁아파트(이하 반포현대동궁)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7일 반포현대동궁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법인 ▲추진위가 발주한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리모델링 조합,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등 도시정비사업 감정평가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반포현대동궁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3ㆍ7ㆍ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잠원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 154(반포동) 일대 1만420.9㎡를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253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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