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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ㆍ면목동 194, ‘826가구’ 새 아파트로 탈바꿈

등록일 2023년05월26일 16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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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지상 2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서고,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는 지상 24층 규모 아파트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해 모두 82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도시정비형)`과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전농로4길 62(답십리동) 일대 1만7867.1㎡를 대상으로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ㆍ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되는데 `2ㆍ3블록`은 지상 6~29층, `4블록`은 지상 5~20층 공동주택 618가구(공공주택 140가구 포함),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 등으로 계획됐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6㎡ 16가구 ▲33㎡ 32가구 ▲59㎡ 122가구 ▲74㎡ 150가구 ▲84㎡ 258가구 ▲114㎡ 32가구 ▲135㎡ 8가구 등으로 파악됐다. 올해 1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를 줬다.

또한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으며 주변 지역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소공원과 연결하는 한편 저층부에는 열린 공간 개념을 적용했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는 자동차ㆍ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연면적 2만9373.63㎡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3개동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분양가구는 4가지 타입(전용면적 ▲25㎡ ▲51㎡ ▲59㎡ ▲84㎡)으로 조성되며, 다수(148가구)가 2~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1ㆍ59㎡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ㆍ중랑초ㆍ전동중ㆍ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인접해 자전거,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해 녹음이 우거지게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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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선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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