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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대구시, 내년 1/4분기까지 ‘TK신공항건설’ 설립 포부

지난 SPC 참여기업 대상 ‘신공항 투자설명회’ 개최

등록일 2023년11월21일 17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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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이 가능해졌다.

「신공항특별법」등 관련 법률상 사업대행자(SPC)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하고,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및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내에 `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금년 네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참여에 관심이 많은 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포스코ㆍ대우건설ㆍ디엘이앤씨ㆍ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KDB산업은행ㆍIBK투자증권ㆍNH아문디자산운용ㆍ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삼성전자ㆍ신세계 등 대기업 등에서 대거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신공항 주변 지역은 에어시티와 첨단산업단지, 항공물류단지 등을 조성해 대구경북 미래 50년 성장의 초석이 될 거대 신공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기부대양여 차액 국가 보전이 담긴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담보됐을 뿐만 아니라, K-2 후적지와 주변지역 연계개발 등을 통해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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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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