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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경기도, 올해 반도체ㆍ바이오 등 첨단산업인력 6000명 양성

등록일 2024년01월09일 16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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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도체ㆍ바이오ㆍ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 분야 인재 약 6000명을 양성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 37억 원과 비교해 3배 정도인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인원도 지난해 2500여 명에서 2배 이상 늘렸다.

급격한 기술 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ㆍ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별로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하고 별도로 반도체 교육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도내 전문대생과 특성화고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 국비사업인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비 6억 원을 신규 매칭, 연간 150명의 인력을 추가해 매년 총 800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올해 150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연구인력 중심의 석ㆍ박사급 고급 인력 500명 양성 과정을 신설하고 국내ㆍ외 산업계의 현장 수요 중심의 바이오 생산인력 1000여 명 양성 과정을 신설해 추진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 또는 실행 중인 중소ㆍ중견기업의 친환경차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차 부품개발 부문 전문인력 200여 명 양성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해 올해 7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AI 석ㆍ박사급 R&D 연구인력 100여 명을 지원하고 국내 전(全) 산업 AI 융합ㆍ확산에 대응하고자 경기도형 AI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인력 60여 명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500여 명의 도내 대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교육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분야는 8억 원을 투입해 약 7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를 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선정기업 임직원 350명의 교육을 책임질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160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제2판교와 주변거점 중심으로 입주기업 자체교육과 찾아가는 창업교육, 지역별 우수 창업 성공 스토리 공유 등 창업자 대상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운데, 역설적으로 청년들은 취업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기업의 인재 수요와 학교교육 과정의 간격을 메우고 청년들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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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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