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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동구, 저소득 주민 대상 자활사업 추진… 80억 투입

일자리 연계, 교육 운영 등 저소득 주민의 자활을 위한 발판 마련

등록일 2024년02월15일 16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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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가 올해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창업 지원 ▲자산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근로를 장려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환경정비사업 등과 같은 구 직영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센터의 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일자리(빵집ㆍ편의점 등 업종)를 연계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올해 13개 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에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신규 창단ㆍ창업한 ▲장난감 수리 사업단 ▲강동희망나르미에 이어, 오는 12월 창단 예정인 ▲유아용품 세척 사업단을 추가하면서, 지난해보다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동구 세 번째 자활기업인 `강동희망나르미`는 기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사업단에서 근무하며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창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일자리를 연계하기 전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 3개월간 운영되는 해당 교육은 참여자들이 올바른 자립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여건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천호동에 소재한 자활센터는 오는 11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문화복지시설로 확장 이전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와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가 자립할 때까지 근로 의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자활근로 참여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 적립금과 지원 조건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받게 돼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자활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생활보장과 또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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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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