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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원효산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획득… 이제는 시공자 선정 ‘초읽기’

등록일 2024년03월29일 11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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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시공자 선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현재 이곳의 시공권을 두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달 29일 용산구는 원효산호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산구 원효로 66(원효로4가) 일원 2만7117.3㎡를 대상으로 건페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647가구(임대 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84개월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69가구(임대 73가구 포함) ▲84㎡ 307가구 ▲99㎡ 140가구 ▲112㎡ 28가구 ▲123㎡ 1가구 ▲161㎡ 2가구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ㆍ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이 15분 거리(도보 7분 버스 8분)에 있고 강변북로가 인접해 주요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원효초, 성심여중, 성심여고 등이 있다. 더불어 한강변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곳은 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을 추진 중인 옛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가까워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또한 정면으로 한강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춰 사업성이 우수하다.

한편, 원효산호 재건축은 앞서 지난달(2월) 29일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서 ▲DL이앤씨 ▲금호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 총 8개 사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입찰은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조합의 사업시행인가 획득에 힘입어 시공자 선정 입찰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사업 경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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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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