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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신내4지구 통합 심의 통과… 북부간선도로 위 복합개발 단지 탄생

2029년 입주 목표

등록일 2024년03월29일 16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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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8일 개최한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내4 공공주택지구(이하 신내4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신내동 122-3 일대에 2029년까지 지하철 6호선ㆍ경춘선 `신내역` 인근 북부간선도로 위 입체 복합개발 주거 단지가 탄생한다. 또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2만5902㎡ 규모 인공대지가 조성돼 인공대지 상부에는 공원, 남측 대지에는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내IC~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를 조성해 복합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당초 북부간선도로 상부 바로 위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공공주택ㆍ공원 위치를 인공대지 상부에는 넓은 근린공원, 사업대상지의 남측 대지에는 공공주택 조성으로 변경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사업계획(안)에는 연면적 12만2393.59㎡ㆍ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총 788가구(분양 384가구ㆍ임대 404가구) 공공주택과 입주민과 지역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이 담겼다.

특히 신내4지구는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입체복합사업으로 ▲도시공간대개조 ▲365일 어디가든 서울가든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 ▲여유로운 고품격 임대주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ㆍ생활SOC 시설, 5개의 혁신안을 도입했다.

우선 북부간선도로 상부를 인공대지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시생활여건 개선ㆍ도시연결의 상징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사업지 내 커뮤니티 가로 등을 통해 2013년 입주한 신내3지구 주민도 신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지역에 부족했던 공원ㆍ녹지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원 조성 부지가 한정적인 서울에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도로 상부에 입체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는 그린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입체 복합도시공원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주택 아파트 단지는 스카이라인과 경관축을 형성을 위해 리드미컬한 주동의 형태와 계단식 입면을 계획했다. 당초 공공주택 전용면적 20ㆍ42ㆍ44ㆍ53㎡에서 31ㆍ51ㆍ59ㆍ74ㆍ84㎡로 확대 및 다양화, 층고 상향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이 확보됐으며, 세대별 빌트인 에어컨ㆍ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마련해 주택 트렌드를 반영했다. 단지 내 공유공간도 확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주택, 공원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독서실,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내4지구 조성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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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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