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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인천대로 도로ㆍ지하차도 공사 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 확정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낙찰자 결정

등록일 2024년04월26일 16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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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 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 이로써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입찰 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ㆍ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 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턴키 방식은 기본설계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 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 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안내서 심의 및 공기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입찰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께 설계 적격자 심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ㆍ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한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에 상습 정체구간인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와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와 지하차도(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대한 전체 사업비 증액 협의를 완료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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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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