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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초구, 모아타운 추진 구역 대상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 추진

모아타운 추진 구역 일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집중 단속

등록일 2024년05월07일 15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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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될 것이 유력하거나 이미 선정돼 추진 중인 것처럼 현혹해 갭투자를 유도하는 등 부적절한 중개ㆍ홍보 행위로 인한 투기 조장 신고가 증가하자, 서울 서초구(청장 전성수)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추진 지역 일대에 투기 세력 유입을 막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상시 단속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대상지는 지역 내 모아타운 추진지역 또는 부동산 이상거래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다.

먼저, 서초구 부동산정보과에 ▲`부동산 투기조장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 접수를 실시한다.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단속과 조사를 거쳐 위반 당사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또는 유관 기관에 해당 내용을 통보한다. 이와 함께 지분 쪼개기 등 부동산 이상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모아타운 관련 허위 사실 유포ㆍ갭투자 유도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위반 행위가 접수될 경우, 해당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가중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ㆍ광고와 부동산 거래동향도 수시로 모니터링해 투기세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막고, 모아타운제도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불법 중개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예방 대책도 힘쓰고 있다. 무자격ㆍ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 중개사사무소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적정 등록업체를 확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QR코드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다양한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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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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