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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연말까지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1만5792가구 분양 쏟아진다

등록일 2019년12월02일 10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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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막차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올 연말까지 8개 단지, 총 1만5097가구의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개 단지 8315가구(일반 4353가구)를 분양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광역시 1개 단지 2958가구(일반 1915가구), 서울 2개 단지 3824가구(일반 585가구) 순이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가 HUG의 분양가 규제로 인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분양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분양 단지 중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주안1구역 재개발)`이 가장 큰 규모로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0층 아파트 22개동 전용면적 39~93㎡의 2958가구 규모다. 이 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어 많은 물량을 분양하는 곳은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경기 수원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팔달6구역 재개발)`이다. 지상 15층 아파트 33개동 총 25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수원시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장안111-4구역 재개발)`를 분양한다. 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광명뉴타운15구역 재개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6~59㎡ 46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홍은1구역 재건축)`를 분양한다. 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총 4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강남구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4단지 재건축)`를 분양한다. 지상 34층 아파트 34개동 총 33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같은 공급 확대책과 청약제도 개편안 시행 등으로 신규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분양가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심권 새 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입지가 좋은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는 대기 수요자들이 풍부해 분양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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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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