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81.05점(3등급)으로 2018년 최하위 5등급보다 두 단계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68.77점보다 12.28점 향상된 점수로 기관 차원에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노력이 반영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에서 부패방지 제도운영, 부패방지 제도구축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부패위험 제거 노력과 반부패 정책 성과에서도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한 해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94.3%가 청렴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사 차원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갑질 근절을 위해 임직원행동강령을 개정하고 옴부즈맨 위촉, 갑질 실태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년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실행-성과ㆍ확산` 과정을 정량ㆍ정성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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