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영화 `수퍼 소닉(북미 타이틀 소닉 더 헤지혹)`이 개봉 첫 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57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과거 개봉한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명탐정 피카츄` 등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탐정 피카츄`의 개봉 첫 주말 성적은 540만 달러였다.
북미지역에서 지난 14일 개봉된 `소닉 더 헤지혹`은 영화 평가사이트 시네마스코어에서 `A` 등급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수퍼 소닉`이라는 타이틀로 이달 12일 개봉했지만 누적 관객 수 10만 미만을 기록하고 박스오피스 순위 또한 5위~7위에 머무르는 등 성적이 미미한 가운데 있다.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이라는 야욕을 품은 과학자 `닥터 로봇트닉(짐 캐리 분)`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소닉(목소리 벤 슈와츠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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