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부동산] 12ㆍ16 대책 이후,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시들’… 경기는 ‘과열’

등록일 2020년02월18일 18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지역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떨어지고, 경기 수원ㆍ용인ㆍ성남 등 이른바 `수용성` 지역의 소비심리가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5로 지난해 12월 144.6보다 2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전국 152개 시ㆍ군ㆍ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로 산출됐다. 심리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전월에 비해 가격ㆍ거래가 상향됐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지난달(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방안 발표 이전인 지난해 10월 151까지 오르다가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반면 같은 달 경기도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28.8보다 2.6포인트 오른 131.4를 기록했다.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용성` 지역에 투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은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