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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방법 모색”

등록일 2020년02월19일 17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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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LH는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도시계획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도시재생,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가진 도시계획분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업 발굴 ▲도시계획분야 스타트업 등 대상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ㆍ도시분야 정보교류 체계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도시계획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세미나가 개최됐다. 주제발표는 이삼수 LHI 연구위원이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와 LH의 역할`을, 김선아 SAK 엔지니어링 대표가 `새로운 시대, 도시계획과 관련 분야와의 융복합방안`을, 여춘동 인토 엔지니어링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서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김동근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윤정중 LHI 선임연구위원 ▲조종렬 대한컨설턴트 전무 ▲장호순 미래E&D 부사장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도시계획이 문화ㆍ산업ㆍ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대안 및 4차 산업혁명ㆍ저성장 등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도시계획 학문과 관련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LH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전문가들과 실무 TF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H가 공공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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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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