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재개발] 홍은13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현대산업개발’

등록일 2020년02월21일 10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이 현대산업개발에 돌아갔다.

이달 18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홍은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종곤ㆍ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홍은동에 위치한 삼덕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35명 중 총 21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특히 조합원들의 이목이 쏠렸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 안건 이외에도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기 계약체결 사항 추인의 건 ▲시공자(라인건설) 계약 해지 및 해제의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사용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동의의 건 ▲정비사업비 대출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 및 약정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2020년도 조합 예산안 및 2019년도 조합 예산 사용내역 승인의 건 ▲자금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보류지 처분에 관한 의결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홍은중앙로9가길 20(홍은동) 일대 4만721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11%, 용적률 200.64%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15층에 이르는 아파트 12개동 827가구(임대 1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590가구 ▲60~85㎡ 미만 23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홍은13구역은 우선 입지 면에서 `사통팔달`이라 평가될 정도로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남권 출퇴근이 가능하고 북악터널을 통과하면 기존도심으로의 출퇴근도 편이하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홍제역(3호선)을 이용한 서울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는 홍은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인왕중학교를 비롯해 상명사대 부속고등학교, 서울간호여자대학 및 상명대학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북한산과 인왕산 자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한편, 2009년 3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1년 4월 20일 사업시행인가, 2018년 7월 10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진원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