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부천시 광성ㆍ보원 경기도시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1일 광성ㆍ보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영숙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3월) 2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3일 오후 3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 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 중 10억 원은 현설 전까지 현금으로 입금하고,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나머지 20억 원을 현금입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9번길 72(원종동) 일대 5287.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14층 공동주택 202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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