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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찰, 서민생활 보호 역량 집중 ‘돌입’

등록일 2020년02월25일 18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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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ㆍ생활폭력ㆍ사기수배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들을 위험ㆍ불안ㆍ불행하게 하는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범죄 수사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수사구조개혁 이후 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치안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특별단속 추진을 위해 세부 과제별로 경찰청ㆍ지방청 등에 전담반(TF팀)을 구성하고, 2020년 상반기 관서별 치안 특성을 고려한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중점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단속 세부 과제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형 범죄인 `전기통신금융사기(전화금융사기, 메신저피싱 등)단속`, `생활폭력(주취ㆍ갈취 폭력, 운전자·의료인 폭행, 주거침입 등) 단속`,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전종수사팀`을 중심으로 총책 검거에 집중하고, 18개 경찰서의 강력팀 1개팀은 오프라인 수취유형 범죄의 중간 관리책 및 하부 조직원 검거를 전담한다.

아울러 DB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인지 수사와 국외 사범 송환 요청 등 국제 공조 수사로 범죄 조직의 총책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상습적ㆍ사회적 약자 대상 범행에는 피해정도ㆍ범행동기ㆍ재범위험성ㆍ여죄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간담회ㆍ신고창구 운영 등 주민 협력 치안을 활성화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과 예방적 형사활동을 병행한다.

이어 전국 94개 경찰서에 추적ㆍ검거활동을 전담하는 추적팀을 편성하고 집중 검거기간(100일)을 운영해 `사기` 혐의 피의자(수배자) 추적ㆍ검거에 주력한다.

최근 피해가 증가 추세인 전화금융사기ㆍ사이버사기ㆍ투자사기ㆍ취업사기ㆍ전세사기 등 각종 사기범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 회복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의 책임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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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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