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도시농업관리사 채용(구인ㆍ구직)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과 관련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도시농업분야 국가전문 자격증을 소지했다.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모두가 도시농부` 홈페이지에 `구인구직`란을 신설해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자격증, 근무 분야, 고용형태 등 맞춤형 구인ㆍ구직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한다.
구직을 원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로그인 후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구인을 원하는 도시농업교육기관 및 기업은 기업회원 등록 후 `채용공고 등록`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자 관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을 마치고 관리자 승인을 받으면 `정회원`이 돼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구인ㆍ구직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안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관리사의 일자리 창출 확대와 도시농업종합정보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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