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10구역(115-9구역) 재개발사업의 내부 정비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라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원시는 팔달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해당 공람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수원시청 도시정비과 및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단위세대 평면도 일부 변경 ▲입주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부대복리시설 및 지하주차장 규모 확충 등이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세지로233번길 23(인계동) 일대 17만1786㎡에 건폐율 19.16%, 용적률 244.98%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30개동 3432가구(임대 포함)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9㎡ 584가구 ▲59㎡ 1142가구 ▲73㎡ 1020가구 ▲84㎡ 599가구 ▲103㎡ 87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