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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SH-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본격 추진… 공공청사ㆍ행복주택 공급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0년02월27일 15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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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강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H와 강동구는 지난 26일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노후화되고 이용이 적은 공공시설 부지에 공공청사, 생활SOC, 행복주택 등을 복합적으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인 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은 명일역 역세권이자 전통시장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공공ㆍ행정ㆍ문화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이에 강동구는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의 복합 건물을 신축해 공공시설ㆍ생활SOC를 대폭 확충하고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

또한 강동구는 명일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연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과 도로 일부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응모해 최대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복합개발사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면제, 설계공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은 공공시설 자체 개발 대비 약 20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젊은 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계사업인 염주골 어린이공원 등의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해 명일전통시장 주차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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