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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韓 입국 제한 국가ㆍ지역 106곳… 코로나19 방역 목적

등록일 2020년03월09일 18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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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ㆍ제한하는 국가가 106개로 파악됐다.

9일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에 따르면 총 106개의 국가ㆍ지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ㆍ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현지 사정, 개인의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급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하여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국 전역에 입국 금지를 취한 곳은 38개로 나우루,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사우디,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앙골라, 엘살바도르,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자메이카, 적도기니,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부탄,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카자흐스탄, 카타르, 코모로, 쿠웨이트, 쿡제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터키, 투발루, 트리니다드 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호주, 홍콩 등이 해당한다.

대구ㆍ청도ㆍ경북 등 특정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이다.

15개국은 시설 격리 조치를 실시 중이다. 가봉, 라이베리아, 루마니아, 마카오, 모리타니아, 베트남, 벨라루스, 부룬디,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중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해당한다.

이 가운데 중국은 산둥성, 허난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후난성, 하이난성, 광시좡족 자치구,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쓰촨성, 충칭시, 윈난성, 산시성, 베이징시 등 19개 지역에서 한국발 여행객을 격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입국절차를 강화하고 검역 제한ㆍ격리 권고 등의 제한을 두는 국가는 47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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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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