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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美서 韓 팽이버섯 먹고 4명 사망… 농식품부, 원인조사 나서

등록일 2020년03월13일 13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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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CNN health, USA TODAY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섭취한 17개주 36명의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켰고, 4명이 사망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 근육통, 두통, 균형감소, 목 뻣뻣함,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산`으로 표기된 팽이버섯을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으로 팽이버섯을 수출한 4개 업체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편, 리스테리아균은 70℃ 이상에서 3~10분 정도 가열하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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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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