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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지난해 사람들은 ‘쿠팡’으로 물건 사고 ‘토스’로 돈 보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실사용자 앱 조사

등록일 2020년03월26일 16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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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난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쿠팡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금융은 토스 앱, 웹툰은 네이버 앱을 제일 즐겨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25일 월 순이용자(MAUㆍ월 1회 이상 앱을 실행한 사용자)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실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년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0만을 돌파하며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지 오래인 가운데, 이 결과는 온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았던 앱은 네이버 웹툰이었다. 2위는 CJ의 CGV, 3위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콘텐츠 스트리밍 앱 `웨이브(wavve)`였다. 네이버TV 앱과 넷플릭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게임 동영상 서비스인 트위치는 12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안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앱이 절반 이상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상ㆍ사진 앱 중에서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만든 틱톡이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 7위였다.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틱톡은 지난해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4위에 오른 인기 앱이다.

OTT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편집` 카테고리에 포함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빠졌다.

쇼핑 분야에서는 쿠팡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티몬 등이 이었다. 이용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도 1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금융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 송금 앱 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 앱과 카카오뱅크가 이었다. 게임 앱 중에서는 국내에서 NC소프트가 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이 2위, 넥슨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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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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