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문화] 세계적 피아니스트 9명 ‘온라인 안방 콘서트’ 개최

오는 28일 ‘세계 피아노의 날’ 맞아 도이치 그라모폰 주관

등록일 2020년03월26일 16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온라인 안방 콘서트를 연다.

유니버설뮤직은 "산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오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간)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꾸미는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는 새 앨범 `드뷔시ㆍ라모` 국내 발매를 앞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디아벨리 프로젝트`를 발표한 `베토벤 전문가` 루돌프 부흐빈더를 비롯해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키신, 얀 리치에츠키, 윱 베빙, 사이먼 그라이시, 키트 암스트롱, 다닐 트리포노프 등 총 9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연주 연상을 20~30분 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1시간 전인 오는 28일 오후 10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가 슈베르트 가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지 앳 홈(Stage at Home)`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오발미디어가 주최하는 해당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내한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아쉽지만,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상우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