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사회] 고흐 80억 가치 작품 ‘봄 뉘넌 목사관 정원’ 도난당해

등록일 2020년03월31일 17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서 80억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도난당했다.

이달 30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동부에 위치한 싱거 라렌 박물관은 이날 새벽 고흐의 `봄 뉘넌 목사관 정원(Parsonage Garden at Neunen in Spring)` 작품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싱거 라렌 박물관의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해당 작품 한 점만을 들고 사라졌다.

`봄 뉘넌 목사관 정원`은 1884년 고흐가 네덜란드 시골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던 시절 그린 것으로, 뉘넌 마을에 있는 한 목사관의 정원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치는 최대 600만 유로(약 81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싱어 라렌 박물관 측은 "(작품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위로를 주기 위해 있었다"며 "이번 도난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은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