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8회 통일교육주간(5월 18일~24일)`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법정 교육주간인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당초 기념식(400명 초청, 대한상공회의소)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사이버 통일교육, 뉴미디어를 활용한 통일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주간을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통일교육원은 올해 `온라인 통일교육주간`에 다양한 사이버 행사와 교육 콘텐츠를 포함해 기획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ㆍ체험형 통일교육을 시도한다는 구상이다.
공식 기념식은 `온라인 표창 전수와 기념영상` 등으로 대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현장에서 관계자ㆍ교사ㆍ지역사회 인사 등이 각자 기념식, 소규모 행사,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인사 강연 보기` ▲`집에서 통일관 둘러보기` ▲`온라인 갤러리`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 새로운 내용을 제작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교육원 누리소통망(SNS),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TV 등을 활용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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