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행정] 해수부, 298개 도서지역에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19억 원 지원

가스, 유류, 연탄, 목재펠릿 등 4개 생활연료 해상운송비의 50% 지원

등록일 2020년04월01일 13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ㆍ경기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ㆍ제주 등 8개 지자체에 국비 19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그 중 약 13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지역의 경우 육지에서 도서까지의 운송비가 추가로 발생해 도서민은 육지보다 높은 기초생활비(약 10~20%)를 부담하고 있고, 기상악화 시 해상운송 지연 등이 발생한다.

이에 해수부는 2018년 「해운법」 개정, 작년 「해운법 시행규칙」 개정,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지침」 제정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최초로 10억 원의 국비 예산을 교부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예산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도서지역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사업 시행 전에는 지자체가 재정여건에 따라 해상운송비를 각각 달리 지원해 왔으나, 이 사업을 통해 가스, 유류, 연탄, 목재펠릿 등 4개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동일한 비율(50%)로 지원해 도서민의 필수 연료가 안정적으로 운송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두한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차질 없이 지원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의 집행여부도 철저히 점검ㆍ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진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