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진의 두 번째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의 개봉이 오는 5월로 확정됐다.
영화 `고양이 집사`는 부산광역시, 경기 파주ㆍ성남, 강원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고양이와 공존해가는 집사(애묘인의 별칭)들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집사들의 지갑과 마음을 다 털어낼 수 있는 반짝이는 눈빛의 치즈 고양이(코리안숏헤어 종의 주황색 계열 고양이)가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고양이 집사`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고양이 보호 캠페인을 취지로 하는 2000만 원 목표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참여는 이달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후원 가능 금액은 1만 원부터 5만 원으로 구성돼있다. 영화 `고양이 집사` 예매권, 이름ㆍ닉네임의 엔딩 크레딧 기재, 스티커, 뱃지 등의 리워드가 마련됐다.
아울러 리워드와 별개로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집사`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기묘 캠페인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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